스쿠터 사고싶다...  선택장애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팔고 있는 대략적인 가격을 넣었습니다.

 

연비는 후기들을 읽어보고 대략적으로 제가 넣었습니다. 대충 30km 이상만 나와줘도 저는 OK 이니까요

 

제품명 : 베스파Lx125

가격 : 340만원대

엔진 : 단기통, 4행정

출력 : 10.0ps / 7,600rpm

토크 : 1.04 / 6,000rpm

냉각방식 : 공냉

ABS : X

전장 : 1770 mm

너비 : 670 mm

시트고 : 770 mm

무게 : 125 kg

앞 타이어 : 110/70-11

뒷 타이어 : 120/70-10

연비 : 대략 40km

 

 


 

제품명 : SYM Fiddle 3 125

가격 : 260만원대

엔진 : 단기통, 4행정

출력 : 10.3ps / 7000rpm

토크 : 0.8nm / 6500rpm

냉각방식 : 공냉

ABS : X

전장 : 1900mm

너비 : 690 mm

시트고 : 760mm

무게 : 117kg

앞 타이어 : 110/70-12

뒷 타이어 : 120/70-12

연비 : 대략 30km 

 

 

 

 

 

과연 유로트럭2는 게임일까요.. 돈 안되는 제2의 부업일까요..

 

그만큼 계속 하게 되고 하다보면 운전하는게.. 밖에서도 운전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도 운전을... 오잉?

이게 일인지 취미인지.. 

 

처음에 스팀에서 구매를 하고 한시간 정도 하다가 지워 버렸는데..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때는 키보드+마우스) 

그러다가 일주일 뒤에 유투브에서 방송을 보고 휠이 있으면 재밌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휠을 폭풍 검색했습니다.

 

첨엔 10만원 아래의 저가제품을 살까 하다가,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중요한 것이 조타각이라는것. 특히 유로트럭은 실제 트럭을 모는것과 유사하게 하기 위해서 조타각이 커야 한다는 것을 알고(쉽게말해서 실차와 마찬가지로 핸들을 두바퀴씩 돌리는 것) 알아본 결과.

 

로지텍 G29

 

 

TrustMaster(트러스트마스터)

 

파나텍

대략 로지텍29, 트러스트마스터,파나텍 이 세가지 제품군이 많이 사용되고 인기가 있더군요.

파나텍은 계속 보다보면 가격대가 너무 올라가서 제외하고,

트러스트마스터가 그래도 제일 괜찮다라는 글을 많이 봐서 트러스트마스터로 정했는데, 

그 안에서도 제품군이 보급형 고급형등 나눠지더라구요. 

 

일단 헤비유저도 아니고 입문자라고 생각했기에 트러스트마스터군의 보급형인 T150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래도 가격대가 30만원 후반대 입니다..ㄷㄷ

그런데 확실히 휠로 유로트럭을 즐기니.. 재미가 수직 상승!! 

 

 

T150을 구매했었습니다. 2주만에 팔았지만..

그런데 또 어떤 글에서 T150보다 T300이 훨씬 좋다라는 글을 보고.. T300은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무작정 T300 을 지르고 T150 은 중고로 팔았어요.. 쿨매..;

 

결론은 T150에서 조금 더 금액을 추가 투입 가능하다면 T300 가세요!!!!

 

T150의 그립감이 약간 장난감 같다면 T300은 나름 묵직한 느낌에 포스스피드도 완전 굿입니다!

훨씬 더 비싼 제품은 얼마나 더 좋을까.. 하면서도 T300 에 만족하며 가끔씩 유로트럭을 즐기고 있습니다. 

 

 

012
1호 T300

 

 

012
2호 T300

휠이 두개가 있습니다..ㅎ 

 

같이 회사를 꾸려서 유럽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동업자가 있거든요.

 

1호는 3페달과 쉬프트까지 같이 주문했고, 처음에는 둘다 책상에 고정시켜서 사용했는데 거치대로 하니까 훨씬 편하고 안정감 있습니다. 거치대도 강추드립니다.

1호 거치대는 10만원 초반대이고, 단점은 무겁다... 휠+페달까지 장착해서 들면 꽤 무겁습니다.. 느낌상 한 20키로?

 

쉬프트로 할 때의 느낌은 캬.. 이건 진짜 일하는거야... 라는 느낌이..

그리고 넘버키도 주문해서 단축키 지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휠로 할때 키보드 누르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넘버키! 강추드립니다~ 얼마 안해요 5000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할껍니다.  

 

2호는 1호를 동업자에게 뺏기고 우울하던차에 에따 모르겠다 하고 질렀습니다.  원래는 3페달을 제가하고 2페달은 동업자 줄려고 했는데 어찌 된게 2페달이 제꺼가 되었네요. 2호 거치대는 프로파일 주문해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장점은 거치대 구매 비용이 절감 되는 반면 노동력 상승.. 스트레스 상승되지만 상당히 가볍습니다!

저렇게 만드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7만원 이하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유럽에서 만나요~~~

 

 

드디어 7전 8기 모드로 돌입을 하는 것인지..

 

오늘은 하루종일 우울 했습니다..

 

2종 소형 시험에 떨어졌거든요..

 

친구는 학원에서 시험본게 아니냐며.. ㅎㅎ 떨어진 것을 의아해 하더군요.

 

제 탓이죠..  어떻게 떨어졌냐면...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출발선에서 시동 두번 꺼져서 20초 시간 초과로 광탈... 허허..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곤 갑자기 밀려오는 짜증...

 

그래도 주변에서 다시 힘을 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위로를 받았습니다.

 

---> 이제 왜 떨어졌는지 제스스로에 대한 분석글.

 

학원에 등록하고 기능 연습을 할 때 바이크 골라타고 계속 뺑뺑이 돕니다.

단을 바꿀 이유도 없고 스토틀 감을 필요도 없다고 알려줍니다. 

기어 변경은 필요 없는건 알겠고, 스로틀에 대해선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강사님이 알려주는건, 발을 몇번 굴려 바이크가 움직이면 클러치를 살살 놓으면 시동 안꺼지고 알아서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린이 입장에선 처음 연습할 때 꽤 시동 꺼먹습니다. 두~세시간 지나면 익숙해 지지만, 

하지만 시험 때 제가 긴장해서인지 발 몇번 굴리고 클러치 살살 놓는다고 생각했는데 시동이 꺼지더군요. 두번 연속으로..

숏다리인 저는 거의 힘들게 까치발 해야하거든요. (제가 탄건 액시브250, 키가 165입니다.. ㅠ) 

아퀼라로 시험을 봤었어야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는... 연습할 때 아퀼라 타고 몇바퀴 돌아봤는데 양발 발바닥이 편안하게 땅에 닿더군요.

 

발을 굴려서 출발 하는게 아니라 스로틀 감아서 출발하는 것도 알 려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도로에서 오토바이 발로 굴려가며 출발하는건 아니잖아요~)

시동만 안꺼먹었으면 붙었을꺼라 자위하는..ㅠㅠ

 

그래서 바로 돌아오는 토요일에 재시험 응시 했습니다. 시험시간 앞에 한시간 연습도 신청했구요.

재 응시비 40,000 원에 1시간 연습 30,000원  총 7만원이 추가되는 군요.ㅠ

 

앞에 한시간 연습할 땐 출발선에서 부터 기어넣고 출발 하는 것부터 다시 차근차근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보통 연습할 때 그냥타는데, 출발선에서 잠시 정차해서 다시 출발하는 연습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뺑뺑이 돌았거든요)

 

 

 

2종소형 도전기라고 했지만..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돈주고 산다고 하는 학원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없거나, 운동신경이 없거나, 혹은 진짜 재수가 없어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저는 진짜 나무에서 떨어지는 원숭이를 보았습니다..)

 

최소한 돈주고 산다는 말은 떨어지시는 분들에게는 가혹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원래 하던 취미도 못하고.. (이 취미는 차근차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로 부터 재난지원금 40만원을 수령하고 멀할까 고민하던차에 (물론 몇천원치는 과연 써지는지 편의점에서 확인차..)  2종 소형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남자의 로망은 가와사끼!! 고배기량 바이크~ 아닙니까!

 

삼일자동차운전면허학원에 등록했구요.

저얼때 홍보 아닙니다. 그냥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가져왔습니다.

평이 좋지 않은거 같았지만(시설은 좀 오래된거 같구, 기계가 말썽을 가끔씩 일으키구..ㅎ) 집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라.. 머 어딜 가나 사람과 사람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ㅎ 저는 나름 만족하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날 4시간할때 마지막 5분 남겨놓구 정신줄 놔서 자빠링하고 그 여파로 아직도 허리가..

둘째날 4시간은 익숙해 져서 그런지 곧잘 타게 되더라구요.

장내 기능교육 10시간 + 학과교육 3시간 이수하고 나서 시험치면 되는데 이제 내일 기능 2시간만 하면 다음 주 시험입니다. 걱정되는 건 일주일의 공백이... 과연 시험때 감을 잃을지... 안 잃을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ㅎ

 

다음 시간엔 따끈따끈한 면허증 사진으로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토바이는 액시브 250cc, 아퀼라300이 있더라구요. 같이 연습하시는 다른분들은 아퀼라가 더 다루기 쉽다고 하네요. 저는 첨부터 액시브로 해서 ㅎ 

 

012
삼일자동차학원 전경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적이...

 

가난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우리집이 가난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유하다 -> 먹을것을 살 수 있다 -> 외식도 자주 하겠지 -> 고기도 자주 먹겠지 ->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 키가 큰다

나는 키가 작다..ㅠ

 

어려서부터 간장+참기름+밥 이렇게 비벼 먹는걸 참 좋아했습니다. 가끔씩 참기름이 없어서 식용유로..ㅎ

저는 요리를 잘 못해요. 혼자 사는 생활이 오래되고 집에서 해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외식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스팸 + 햇반 + 계란 + 간장 

 

요리법 ? = 후라이팬 달구고 식용유 조금 붓고 스팸 + 햇반 + 계란 다 때려 넣구 볶다가 불 끄기 1분 전에 간장 조금

 

 

밥먹을땐 항상 왼손에 리모콘이죠!

 

스팀을 기웃기웃거리던 중 예전에 했었던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아마 포트리스 원조격의 탱그 게임이었던것 같은데..  그시절 친구집에 256칼라 286PC가 있어서 그 친구와 함께 여러날을 날밤 깐게 생각나더군요.

혹시나 스팀에 비슷한 것이라도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던중. 발견했습니다.ㅎ

 

이 스샷을 보시고 아~ 하시면 당신은 아재...ㅎ

 

싱글,멀티,협동 모드를 지원하고 컨트롤러 일부 지원 한다고 되어 있네요.

 

소개를 해드리기 위해서 게임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총 11분짜리인데 여러분들의 시간은 소중하기때문에 4~5분 정도로 빨리 감기 했습니다.

 

 

 

2:2 팀전이었고, 운좋게 이겼습니다. ㅎ 

조작법도 쉬워서 금방 익숙해 지실꺼에요.

레벨업 하면서 무기도 다양하게 오픈되고 영상 마지막에 무기 언락되는 화면 보시면 놀라실 껍니다.ㅎ

 

 

사양도 그리 높지 않을 것 같구요.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돌아갈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데스크탑 노트북 있으면 친구나/가족/연인끼리 1:1 대전, 팀플레이 하면 재밌을 꺼라 생각됩니다. 

캐주얼 하기 때문에 두세판 정도하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저는 가끔씩 여친님과 내기를 하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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