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소형 도전기라고 했지만..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돈주고 산다고 하는 학원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없거나, 운동신경이 없거나, 혹은 진짜 재수가 없어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저는 진짜 나무에서 떨어지는 원숭이를 보았습니다..)
최소한 돈주고 산다는 말은 떨어지시는 분들에게는 가혹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원래 하던 취미도 못하고.. (이 취미는 차근차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로 부터 재난지원금 40만원을 수령하고 멀할까 고민하던차에 (물론 몇천원치는 과연 써지는지 편의점에서 확인차..) 2종 소형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남자의 로망은 가와사끼!! 고배기량 바이크~ 아닙니까!
삼일자동차운전면허학원에 등록했구요.
평이 좋지 않은거 같았지만(시설은 좀 오래된거 같구, 기계가 말썽을 가끔씩 일으키구..ㅎ) 집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라.. 머 어딜 가나 사람과 사람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ㅎ 저는 나름 만족하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날 4시간할때 마지막 5분 남겨놓구 정신줄 놔서 자빠링하고 그 여파로 아직도 허리가..
둘째날 4시간은 익숙해 져서 그런지 곧잘 타게 되더라구요.
장내 기능교육 10시간 + 학과교육 3시간 이수하고 나서 시험치면 되는데 이제 내일 기능 2시간만 하면 다음 주 시험입니다. 걱정되는 건 일주일의 공백이... 과연 시험때 감을 잃을지... 안 잃을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ㅎ
다음 시간엔 따끈따끈한 면허증 사진으로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토바이는 액시브 250cc, 아퀼라300이 있더라구요. 같이 연습하시는 다른분들은 아퀼라가 더 다루기 쉽다고 하네요. 저는 첨부터 액시브로 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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